영남대, 2024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 개최 N
No.223065940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재생 문제 해결 위해 기획
지산학 전문가 초청…디지털 시대의 지역재생 가치 및 방법론 논의
[2024-12-30]
지난 11월 29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주)주렁주렁스튜디오 등 산업체와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2개 기조강연과 6개 발표, 3회에 걸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영남대 교직원, 대학원생, 학부생을 비롯해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자체 및 기관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지역 사회와 대학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 사업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노상래 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지역소멸’이라는 지역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영남대학교의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최한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2023)와 2차년도(2024)에 융합전공 학위 과정과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지역재생 크리에이팅’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 및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