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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주관, 1969년 제정된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 상 올해 수상 기관 중, 대학 도서관으로는 유일 교육·연구기관 부속기관으로서 국내 도서관 발전 및 도서관문화 진흥 기여 공로 [2022-4-14]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전경>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손승회)이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69년 제정됐다.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상 1개관을 비롯해 단체 13개관과 개인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중앙도서관은 대학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 이종우과학도서관> 영남대 중앙도서관은 ▲천마독서아카데미[천마독서프로젝트, 천마독서 UCC 공모전, 외국인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독서퀴즈] ▲코로나19 제로존 서비스 실시[워킹스루(Walking Through) 서비스, 온라인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온라인 수업지원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전자책 이용 활성화] ▲이종우과학도서관 증축 및 리노베이션[스마트 러닝커먼스(Smart Learning Commons), 소강연장, 크리에이티브 러닝커먼스(Creative Learning Commons), 그룹/취업스터디룸) 신설] 등을 통해 교육·연구기관의 부속기관으로서 국내 도서관 발전 및 도서관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한국도서관상 단체상뿐만 아니라 교육부장관 표창(전자정보팀 배재영)과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공로상(인문사회정보팀 이경용) 등 개인 수상자도 잇달아 배출하며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기관 및 개인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14
- 35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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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천마로를 거닌 사람 - 정유진 기자, 이상준 기자, 류현우 준기자 사자 군단의 새로운 리더, 삼성 라이온즈 No.34 김헌곤 동문 김헌곤 동문(체육학부 07학번)은 우리 대학교 체육학부를 졸업한 후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그는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2시즌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다가올 정규 시즌, 성실함을 바탕으로 삼성라이온즈의 외야를 책임질 그를 만나봤다. 학부시절 본인은 어떤 학생이었나요? 저는 체육 특기생이었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하기는 했지만, 공부 보다는 운동에 더 비중을 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학부 시절을 떠올려보면 온통 야구와 관련된 것들 뿐이에요. 우리 대학교 야구부로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드래프트 미지명으로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라는 경험을 했어요. 당시만 해도 선후배 사이가 엄격해서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아 대학교 진학은 고려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당시 영남대학교 야구부 감독님이셨던 권영호 감독님이 프로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면서 영남대 진학을 제안하셨어요. 저를 믿고 기용해주시겠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힘이 나서 영남대로 진학하게 됐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야구 외에 기억 남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학 시절 정말 야구만 했던 터라 그렇다 할 일화 같은 게 없어요. 축제를 즐기긴 했는데 그때는 노는 것이 사치라 생각해 마냥 편하게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쉬는 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야구에 소홀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죠. 그래서 저는 야구와 친구 중 하나를 선택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저는 그때 야구를 선택했어요. 야구를 선택한 이후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야구만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시절, 신입생으로서 100타석이 넘는 공격 기회를 얻었고, 3할 4푼대 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입생 시절부터 많은 기회를 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의지랑은 상관없이 여러 상황들이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무엇보다도 선배의 부상으로 인해 제가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이 감독님의 눈에 들었지 않나 생각해요. 덕분에 감독님께서 저를 계속 기용해주셔서 좋은 기록을 낸 것 같아요. 대학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2009 야구 월드컵’에 참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1학년 때 성적이 좋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비 명단에 들었어요. 예비 명단에 들면서 프로의 꿈도 키웠고, 대학 대표팀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죠. 그때 우리 대학교 유니폼은 상아색과 검은색이었는데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하늘색에 빨간색 조합이 많았어요. 국가대표의 꿈을 품고 대학 대표팀 승선을 목표로 최종 명단이 발표되기 전에 대표팀 컬러에 맞춰 장비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제가 최종 명단에 들어 국가대표가 되니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죠. 비록 성인 대표팀은 아니었지만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순간이었기 때문에 해외 선수들과의 경기를 직접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게는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대학 시절 가장 힘들었던 순간, 김헌곤 선수에게 힘이 돼 주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아버지께서도 야구를 20년 정도 하셨기에 운동선수 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아셨어요. 그래서 제가 야구를 시작하는 것을 반대하셨죠.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는 꾸준히 야구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결국 야구를 시작하면 끝까지 열심히 하기로 아버지와 약속했어요. 그 후 제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운동했던 것 같아요.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20대 초반의 시간이지만, 운동 외적인 친구들과도 사귀어 보고 싶고 축제도 즐겨보고 싶어요. 사실 다시 돌아가도 전 야구만 할 것 같아요(웃음). 고등학생 시절 투수를 희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지션에서 외야수를 맡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어깨가 튼튼한 편이라 처음에는 투수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키가 많이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깨 부상을 겪으며 제가 투수로서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러던 중 주변에서 제게 타격에 더 재능이 있다고 이야기하셔서 외야수로 전향하게 됐어요. 지난 2011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됐을 때 당시 기분은 어땠나요? 야구부 동기들 중 아무도 지명을 받지 못하고, 저만 지명을 받아 앞에서 좋은 티를 내지는 못했어요. 오히려 제가 좋은 티를 내버리면 제가 고등학생 때 프로에 지명되지 못해 느꼈던 좌절감을 동기들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혼자서 조용히 좋아했던 것 같아요. 또한 프로팀에 지명된 후 어머니께 전화 드릴 때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제 소속인 영남대학교 야구부가 대구·경북 연고였기 때문에 같은 지역 연고 팀에 지명이 돼서 너무 좋았어요. 2011년 입단하신 해에 1군에 데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군 타석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궁금합니다. 대학 시절 야간에 혼자서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서 스윙 훈련을 한 순간이 많아요. 그때마다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한 프로야구장에서 제가 홈런 치는 장면을 상상했어요. 그런 상상했던 순간들이 제 앞에 실제로 펼쳐지니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어요. 비록 당시에는 지나친 긴장감으로 인해 삼진을 당했지만, 1군에서의 제 실력을 파악하게 해준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야구선수에게 한국시리즈란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십 수 년 동안 한국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선수들도 많아요. 당시 주축 선수는 아니었지만, 운이 좋게 한국시리즈에서 백업 선수로라도 뛸 수 있어 영광이었죠. 이처럼 한국시리즈는 모든 선수들의 최종 목적지이자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김헌곤 선수는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스럽지만 그렇게 봐주셔서 팬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그래도 저는 성실함의 아이콘보단 야구를 잘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2017시즌부터 등번호 ‘34’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등번호로 34번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군체육부대를 전역했을 때 34번을 달았던 최형우 선수가 기아타이거즈로 이적하면서 34번 배번이 비었어요. 이에 당시 삼성라이온즈 김한수 감독님께서 저에게 “네가 34번을 달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이후 감독님의 말씀에 따라 쭉 34번을 달고 경기를 뛰고 있어요. 전 지금도 제 등번호가 마음에 들어요. 지난 시즌 삼성라이온즈는 오랜 암흑기를 지나 가을야구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가 너무 짧게 끝나서 정말 아쉬웠어요. 삼성라이온즈가 1등 KT위즈에 상대 전적으로는 앞섰지만 두 팀의 승률은 동률이었기 때문에 *타이브레이커를 치렀어요. 결국 KT위즈가 타이브레이커에서 승리하면서 저희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죠. 저희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해서 정말 좋았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탈락해 많이 아쉬웠어요. 이번 시즌 삼성라이온즈 주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주장으로 선출된 배경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주장 후보로 저와 오재일, 구자욱 선수가 나왔어요. 저는 당연히 오재일 또는 구자욱 선수가 되리라 생각했죠. 그런데 야구장에 도착해서 눈을 뜨니 선수들 모두 저에게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장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고, 많은 선수들이 저를 뽑아줬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주장 역할 다할 생각이에요. 주장 김헌곤 선수가 생각하는 리더란 무엇이며, 올 한해 선수단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가요? 어떤 때는 카리스마 있게 선수단을 이끌고 가는 것이 좋은 리더 같고, 어떤 때는 선수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자유로운 리더도 좋은 것 같아요. 영남대학교 야구부 주장 시절에는 후배들을 통솔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하지만 프로는 모두 성인이고, 각자 통제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선수들을 직접 이끌어 가기보다는 제가 먼저 솔선수범할 생각이에요.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서 각오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지난 시즌 많이 아쉬웠기 때문에 가을야구를 가겠다는 형식적인 각오는 삼가고 싶어요.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경기를 통해 팬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길 바라요.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하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최형우 선수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1루 주자였던 제가 홈베이스까지 달려가서 슬라이딩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홈을 향해 달릴 때 제 앞에 보이는 흰 베이스가 빛나고 있었어요. “저기 닿으면 경기는 끝난다”라는 생각이 들어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전력 질주했죠. 베이스를 터치하는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아요. 순간적인 아드레날린 수치로 표현한다면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높았을 거예요. 그리고 2013시즌 이후, 제가 손목 수술을 했었는데 재활을 하면서 야구를 그만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하지만 2014년도에 복귀한 후 1군에 콜업된 경기에서 선발로 3안타를 기록한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가 저의 선수 생명을 연장하게 해준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기사 계속 이어 보기 아래 링크> ▶ 인터뷰 기사 전체 보기 : http://yumedia.yu.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055
- 통합관리자
- 2022. 04. 14
- 19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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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4. 13
- 18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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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4. 07
- 34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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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4. 07
- 34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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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문화재단, 국악 전승 및 보전에 기여하는 국악인 시상 독주회 및 음반·음원 발매하며 해금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 펼쳐 [2022-4-6] 영남대학교 음악과 이승희 교수(국악전공)가 사야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6회 사야국악상을 수상했다. 사야문화재단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문화예술 분야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인 및 공연단체 후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사야국악상을 제정하고 국악의 전승과 보전에 힘쓰는 국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음대 국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정가악회 단원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정악원 이사, 해금연구회 운영위원, 대구콘서트하우스 운영위원, 부산국립국악원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01년 전국동아국악콩쿠르 금상, 2009년 KBS국악대상(단체부문 정가악회), 2009년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1∼2현악기부분 은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독주회를 비롯해 음반 및 음원을 발매하며 해금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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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사업’ 선정, 사업비 32억여원 지원받아 영남대, 의성군, 경북도, 유관 기업 등 관·학·산 협력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2022-4-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정부 지원으로 미래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양육(Cultured Meat)’ 산업을 주도한다. 영남대가 농림기술기획평가원(IPET) 2022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2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왼쪽 사진)가 총괄한다. 최 교수는 중앙대 허선진 교수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 전문기업인 ㈜네오크레마(대표 한기수),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과 근육줄기세포의 배양에 필요한 전용 배지 생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사업책임자인 최인호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의 배양과정에서 가축(소, 돼지, 닭)의 근육줄기세포가 본래의 특성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고기와 같은 조직으로 변하도록 유도하는 기술과 세포의 먹이에 해당되는 배지(배양액)를 식품안전성이 보장된 원료를 이용해 생산해 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고난도의 기술과 연구력이 필요한 만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고 했다. 최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와 세포배양 분야 연구의 권위자다. 2005년부터 매진해 온 근육줄기세포 연구에서 우수한 학문적, 산업적 연구 성과를 내놓고 있다. 2014년부터는 경북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포배양 특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의 기획책임을 맡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과 천연물기반 근육줄기세포 성장·분화를 위한 최적의 기본배지 조성 연구를 진행한다. 중앙대 허선진 교수는 육가공 분야 전문가다.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된 배양육의 안전성과 이화학적 조성을 연구하고, 배지첨가물 개발에 참여한다. ㈜네오크레마는 세포배양에 필요한 분말배지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티리보스는 ㈜네오크레마가 생산한 분말배지를 세포배양에 활용할 수 있는 액상배지 형태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 중앙대는 배양육 전용 배지 포뮬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네오크레마 공장(전북 익산 소재)에서 분말배지를 생산, ㈜티리보스가 ‘배지 생산 전용 시험 시설’에서 액상배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티리보스는 의성군 지원으로 해당 시설을 구축 중이다. 향후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고 있는 배지 생산 전용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급 공장에서 액상배지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학·산 협력의 결과물이다.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2021년 ‘경북형 특화 푸드테크 밸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을 최인호 교수에게 의뢰하여 이번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경북 배양육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역 배양육 산업 기반 조성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또한 ㈜네오크레마는 지난해 영남대로부터 ‘감초 추출물 활용 근육질환 예방·치료용 기술’을 이전 받는 등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 공동연구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는 “현재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원천소재·기술 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련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 유치 노력을 통해 국내 및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 통합관리자
- 2022.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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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GTEP사업단 15기 수료, 교육과정·성과 인정받아 사업단장 ‘장관 표창’, 수료 학생 ‘장관상’ 및 ‘무역협회장상’ 각각 수상 기업이 원하는 ‘무역이론+실무경험’ 겸비한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산실 [2022-4-5] <왼쪽부터 영남대학교 GTEP사업단 손효경, 이준희 단장, 배기훈> 영남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한국무역협회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15기 수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이준희 무역학부 교수는 무역인프라 조성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사업단장으로서 GTEP사업단 학생들의 기업체 방문, 국내외 인턴 및 취업연계 활동, 해외 전시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영남대 GTEP사업단 15기로 활동한 배기훈, 손효경(이상 영남대 무역학부 4학년) 학생도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영남대 이준희 GTEP사업단장은 “영남대는 20년간 GTEP사업단을 운영해오며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이 체계를 갖추었다.”면서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무역이론 지식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겸비한 무역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1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어학과 무역실무기본 교육부터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바이어 상담 교육 등 무역 이론은 물론, 중소기업 실무자와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직접 누비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매년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함께 해외 박람회를 참가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면서 산업계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3월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GTEP 15기 수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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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 선정 몽골,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유수 대학에 온라인 정규 강좌로 개설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 주도하며 전문성 공인 [2022-4-4] <영남대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국제학부 이미향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한국어 강좌가 해외로 수출된다. 영남대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다양한 한국어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해외 대학에 국내-해외 대학 연계를 통해 VOD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해외 유수 대학에 중급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한다. 영남대가 제공하는 강좌는 학부 한국어 강좌로, 해외 대학에서도 동일하게 학점 이수 과정으로 개설된다.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몽골국립대, 베트남 후에대, 중국 서안외대와 서안외사대, 키르기스스탄 언어문화대와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 4개국 6개 대학에서 강좌가 개설되며, 다음 학기부터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필리핀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영남대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 영남대의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사업책임자)와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영남대에 구축된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다. 해외 대학생들은 영남대 강의포털시스템(LMS)에 접속해 수강하며 매 학기 16주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어를 가르친 지 올해로 25년째라고 밝힌 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는 “영남대는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10여 년 전부터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글쓰기>, <학술적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한국의 언어문화> 등 중급 수준의 한국어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운영해 왔는데, 이 과정이 지금은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을 통해 영남대 강좌를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당당히 해외로 송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 한국어전공 학생들의 해외 인턴 참여 등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더 많은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은 현재 ‘2021~2022년 터키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과서 개발(국립국어원)’, ‘2021~2022년 중국어·몽골어권 세종학당 통번역 교재 개발(세종학당재단)’ 등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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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 ‘금 2, 은 2, 동 2’ 등 6개 메달 휩쓸어 [2022-3-31]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에 오른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2kg),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125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 65kg),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57kg),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 86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코로나19 등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텐데 열심히 땀흘린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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